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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카지노 딜러 L씨(32세). 보다 정확하고 날카로운 이미지 연출을 위해 최근 눈썹 반영구 화장 시술을 받았다. 직업의 특성상 이러한 이미지 개선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L씨는 시술 결과에 만족했고 주위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반영구화장이란 피부의 진피층에 색소를 침투시켜 메이크업의 효과를 지속시키는 의료시술로 화장을 하지 않고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연출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술법이다. 하지만 최근 눈썹 반영구 화장으로 병원을 찾는 남성이 예년에 비해 50%이상 증가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이미지를 보완하려는 20∼30대 남성의 선호도가 전체의 80%정도를 차지해 현대 젊은 남성의 미에 대한 관심을 반증했다.
이들의 이미지 관리는 실제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 경험자들의 설명이다.
은행에 근무하는 A씨는 최근 이미지 개선을 위해 눈썹 반영구 화장 시술을 받았다. A씨는유난히 무서워 보이던 이미지가 훨씬 부드러워 지면서 자신을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고 만족 해 했다.
회사원 B씨도 눈썹 시술 후 있던 대표이사와의 면접에서 인상이 좋아졌다는 칭찬을 듣고 대단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BL클리닉 오수연 원장은 "남성 시술의 경우‘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시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원장은 "여성의 경우는 조금 진하거나 티가 나더라도 화장처럼 보이기 때문에 괜찮지만 남성은 조금이라도 시술한 것처럼 보이면 그것 자체로 놀림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시술 시 가장 염두 해 두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자연스러운 표현은 매우 어려우므로 숙련된 전문가에게 받아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술실패나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상당수 있다"며 "시술 전 피부상태나 환자의 병력 등에 대한 진단 및 시술후의 위생적인 관리가 동반되지 않으면 큰 질환이나 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통해 시술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이예림 기자 yerim@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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